부동산 침체? 과천·판교·분당은 최고가 경신 중입니다

항상 에외는 있다

 

경기지역 부동산이 침체된 지금, 과천·판교·분당은 오히려 고가 거래를 연이어 경신하며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 인접 프리미엄과 정치 일정에 따른 기대심리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 목차

1. 경기 부동산 침체 속 ‘과판분’만 상승?
2. 실거래가로 본 최고가 경신 현황
3. 상승 이유: 입지 프리미엄 + 대선 기대심리
4. ‘똘똘한 한 채’ 전략과 상급지 수요
5. 향후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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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1. 경기 부동산 침체 속 ‘과판분’만 상승?

2025년 기준, 경기도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시장은 거래 감소와 가격 하락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과천·판교·분당(이하 '과판분') 지역은 이와 반대로,
연이은 최고가 경신, 강한 매수세, 희소성 프리미엄을 앞세워
전국 부동산 시장의 **‘이상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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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거래가로 본 최고가 경신 현황

과천의 대표단지 ‘과천위버필드’에서는 올해 들어 5개 평형이 최고가 경신:

• 59㎡: 18억8,500만 원
• 84㎡: 23억5,000만 원
• 99㎡: 26억7,500만 원
• 111㎡: 27억 원 등

인근 ‘래미안슈르’도 84㎡가 18억9,000만 원,
137㎡는 23억5,000만 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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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는 상황이 더 강세입니다.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 97㎡: 28억6,500만 원
• 103㎡: 31억5,000만 원
• 117㎡: 36억9,000만 원
• 139㎡: 42억 원

→ ‘수도권 신도시’라기보단, 사실상 강남권 프라임 입지로 시장에서 인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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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도 마찬가지로 대장단지들의 고가 기록이 이어졌습니다:

• 시범현대 84㎡: 16억3,000만 원
• 양지1단지 금호 84㎡: 18억 원
• 133㎡: 23억6,500만 원

이 같은 흐름은 일시적인 반등이 아닌, 고가 상급지에 대한 체계적 쏠림 현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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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승 이유: 입지 프리미엄 + 대선 기대심리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 요인을 지목합니다:

🔸 입지 프리미엄

과판분은 모두 강남 접근성 최상위 지역으로, ‘서울 옆세권’으로 불릴 만큼 입지 가치가 확고합니다.

🔸 정치 일정과 심리

2025년 6·3 대선을 앞두고, 일부 유권자와 실수요층 사이에
→ “대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화로 집값이 오를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상승에 일조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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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똘똘한 한 채’ 전략과 상급지 수요

• 보유세 부담으로 다주택 수요는 위축
• 반면 규제 피하면서 **‘한 채만 제대로 사자’**는 수요가 집중
• 과판분 같은 상급지는 희소성 + 실거주 가능성 모두 잡은 지역

📌 즉, 실거주 + 자산가치 보호 전략이 결합된 핵심 투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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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향후 시사점

• 수도권 전체가 같지 않다: 지역별 편차 심화
• 공급 부족, 규제 피로감, 금리 고점 인식 등 복합적 요소가 반영
• 중장기적으로 과판분 같은 지역은 가격 하방 압력에 가장 강한 지역으로 평가됨

따라서 이 지역에 접근할 경우에도 단순한 호가 상승이 아닌
→ 실거래 흐름과 수요층 성향,
→ 정책 방향과 세제 변화까지 고려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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