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증시전망] 코스피 3300 돌파 가능할까? 증권가 낙관론 집중 분석

코스피가 3,130선을 돌파하며 7월 한 달 내 3,300, 연내 4,000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스피가 3,130선을 돌파하며 7월 한 달 내 3,300, 연내 4,000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사들의 예상 범위와 상승 요인을 정리하고, 투자자 흐름과 시장 변수를 종합 분석한다

---

목차

1. 코스피, 3,130선 돌파…무슨 일이 있었나
2. 7월 전망: 3,300까지 상승 가능성?
3. 연내 4,000? 증권가 목표치 살펴보기
4. 주요 상승 요인: 상법 개정, 외국인 매수, 세제 변화
5. 시장 변수: 관세, 금리, 2분기 실적은 리스크
6. 결론: 지금은 전략적 분산 대응이 필요할 때

---

1. 코스피, 3,130선 돌파…무슨 일이 있었나

2025년 7월 1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는 눈에 띄는 숫자가 떴다.
코스피 지수 3,130.53, 전일 대비 +58.83포인트(1.92%) 상승.

이는 단순한 반등이 아니다.
6월부터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세, 정치 불확실성 해소, 신정부의 주식시장 개혁 기대감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

2. 7월 전망: 3,300까지 상승 가능성?

증권가의 전망은 기대 이상으로 낙관적이다.

• 키움증권: 2850~3300
• KB증권: 2930~3220
• 유안타증권: 2900~3200
• 삼성증권: 2950~3400 (하반기 기준)

특히 키움증권은 7월 중 ‘2차 배당주 랠리’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중심의 저평가 우량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

3. 연내 4,000? 증권가 목표치 살펴보기

• 하나증권: 연내 4,000 목표
• KB증권: 연내 3,700
• 신한투자증권: 3분기 2850~3250
• 삼성증권: 하반기 2950~3400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PER 기준으로 12.6배 수준인 코스피 4,000 회복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코스피 PER은 9.5배 수준.
상대적 저평가 해소가 진행 중이라는 판단이다.

---

4. 주요 상승 요인: 상법 개정, 외국인 매수, 세제 변화

▪ 신정부 정책: 주주환원 확대

• 상법 개정안 추진
•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개편안

▪ 외국인 자금 유입

• 6월 상승 주도는 외국인
• 영국계 매도세 약화, 미국계 매수 강화
• 외국인 지분율은 여전히 과거 하단 수준

▪ 개인투자자 기대감

• 추경 집행과 맞물린 개인 순매수 흐름
• 중형 성장주 중심 강세 기대

삼성증권은 “개인과 외국인의 이중 매수세가 나타날 경우, 펀더멘털 이상 상승(오버슈팅)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

5. 시장 변수: 관세, 금리, 2분기 실적은 리스크

물론 낙관 일변도는 위험하다. 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다.

• **미국 금리정책(Fed)**의 불확실성
•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진입
• 글로벌 관세 갈등 완화 여부
• PER·PBR 등 밸류에이션 부담 확대 가능성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7월은 고점권 숨 고르기 장세 가능성도 높다”며
“시장 과열 시 수급·밸류에이션 열기를 조절할 구간”이라 분석했다.

---

6. 결론: 지금은 전략적 분산 대응이 필요할 때

7월 주식시장은 강력한 상승 기대감과 리스크 요인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변곡점’ 국면이다.

낙관론을 따라가기보다, 전략적 분산 투자와 실적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
저PBR 우량주, 고배당 정책 수혜주, IT 중심 수출 대형주 등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

코스피 4,000이 현실이 될지,
혹은 고점 후 조정이 시작될지는
7월 한 달간 정책 흐름과 투자 심리, 실적이 좌우할 것이다.

---

 

---

 

📞 문의 : 02-553-2003 ▶ 유튜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