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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프로젝트’ 종료? 동해 심해 가스전의 현재와 미래

MAACLab 2025. 9. 22. 08:35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가스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가스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만 울릉분지 내 다른 광구들에서는 해외기업 참여로 사업 유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업 배경, 경제성 판단, 해외 투자자 입찰,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을 총정리합니다.

목차

  1. 대왕고래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2. 시추 결과와 경제성 판단
  3. 동해 심해 가스전 투자유치 입찰 현황
  4. 참여 기업과 지분 조건
  5. 실패의 원인과 과제
  6. 미래 전망 및 정책적 시사점

1. 대왕고래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 ‘대왕고래’는 경북 포항 앞바다, 동해 울릉분지 해저에 위치한 유망구조(prospective geological structure) 중 하나이며, 석유·가스 자원 개발 가능성이 예상됨. (MBN MBN)
  • 윤석열 정부의 국정 브리핑에서 “140억 배럴 상당의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이 공개된 바 있고, 대통령 지시 하에 선제적 탐사가 이루어짐. (경향신문 경향신문)

2. 시추 결과와 경제성 판단

  • 1차 시추: 대왕고래 유망구조 시추 시료 수집, 미국 지질분석업체 코어 래버러토리스를 통한 정밀 분석 진행됨. (MBN MBN)
  • 분석 결과:
    • 예상했던 열적 기원 가스 비중은 매우 낮았음. 가스포화도는 약 6%대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생물 분해 바이오가스(biodegraded biogas)였다는 것. MBN
    • 회수 가능한 규모의 가스는 발견되지 않았고, 사업 타당성을 확보할 정도의 자원량이 아님이 최종 판단됨. MBN+1
  • 따라서 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는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발표함. 추가 탐사 또한 추진하지 않을 계획임. MBN+2한국경제+2

3. 동해 심해 가스전 투자유치 입찰 현황

  • 울릉분지 내 4개 해저 광구(8NE, 8/6-1W, 6-1E, 6-1S) 약 20,058㎢ 규모에서 투자자를 모집함. 여기에는 대왕고래 포함 7개 유망구조가 포함됨. 미주중앙일보+2울산신문+2
  • 입찰 조건:
    • 하루 생산량 10만 배럴 이상의 사업 경험이 있거나 최근 3년 내 석유공사와 협업 경험 있는 업체 등 자격 요건 있음. 미주중앙일보
    • 최대 지분 참여율은 최대 49% 가능. 즉, 외국계 or 민간투자자 참여 유리한 조건 설정됨. 서울경제+1

4. 참여 기업과 지분 조건

  • 복수의 해외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됨. 그 중 **영국계 BP(British Petroleum)**이 제안서를 낸 것으로 보이며, **엑슨모빌(ExxonMobil)**도 가능성이 있는 업체로 거론됨. 국내 기업은 이번 입찰에 참여한 곳이 없는 것으로 전해짐. 미주중앙일보+2한국경제+2
  • 정부/석유공사는 조광료율(생산 수익에서 정부에 지급하는 비율)을 기존보다 많이 올려 해외기업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인 상태임. 이전엔 낮았던 조광료율이 **최대 33%**까지 가능하도록 조정됨. 서울경제+2미주중앙일보+2

5. 실패의 원인과 과제

원인상세 내용
탐사 시추 기술 · 자원 예측의 불확실성 시추 전 예측된 자원이 실제로 회수 가능한 수준이 아니었음. 예상보다 지하 구조 물성(공극률, 덮개암 두께 등) 불리함. MBN
가스포화도 낮음 분석 결과 생물 분해된 가스 비율이 높고 정상적인 천연가스 비중이 낮아 상업 생산 기준에 미달됨. MBN
사업 비용과 위험성 높음 심해 탐사 수중 구조물 복잡성, 해양 환경, 시추 비용, 기술적 리스크 등이 크기 때문에 경제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 있음.
정책적/행정적 조율 필요 투자 조건(지분율, 조광료율 등), 환경/어민 보상 문제 등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점이 있음.

6. 미래 전망 및 정책적 시사점

  • 대왕고래 구조는 종료되었지만,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전체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님. 대왕고래 제외 나머지 유망 구조에 대해 해외기업 입찰 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미주중앙일보+2울산신문+2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조광권 계약 체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음. 평가 기준, 수익성, 정부 정책이 사업 성공 가능성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임. 미주중앙일보+1
  • 어민 피해 및 환경 영향 보상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음. 탐사 시추로 인한 조업 손실 등이 보고됨. 경향신문+1
  • 정부 정책의 신뢰성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 초기 브리핑에서 기대치를 높여놓고 경제성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여론 대응이 필요함.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사업 리스크가 커졌다는 신호임.

결론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기대와 열망이 컸으나, 결국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현실적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그러나 동해의 심해 해저광구 사업 전체는 아직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해외 대형 기업 참여 및 정책 조정으로 명맥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 투자자, 정책 입안자, 시민 모두 주의 깊게 지켜볼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업성 여부의 객관적 분석 (시추 결과 + 비용 대비 회수 가능성)
  • 환경 및 어민 보상의 신속한 처리
  • 정부의 조광료율, 지분 구조, 리스크 공유 조건 등 투자 유치 구조의 투명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