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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로보택시, 드디어 운행 시작! 서울 자율주행택시와 뭐가 다를까?

MAACLab 2025. 6. 24. 07:59

테슬라가 미국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4년 6월, 테슬라가 미국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시에 서울 강남에서도 자율주행택시가 운행 중인데, 둘은 뭐가 같고 뭐가 다를까?

📌 목차

  1. 테슬라, 로보택시 시범 운행 개시
  2. 운전석 없는 진짜 자율주행차 등장
  3. 서울 강남 자율주행택시의 현주소
  4. 테슬라 vs 서울, 기술력 차이는?
  5. 자율주행 미래, 지금이 출발선

1. 테슬라, 로보택시 시범 운행 개시

현지 시간 6월 22일,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비스는 신형 모델 Y 차량으로 시작됐으며, 초청받은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제한된 운행이 진행 중입니다.

특이점은, 외부에 별도의 라이다 장비가 없이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현재는 조수석에 테슬라 직원이 탑승한 상태지만, 운전석은 완전히 비워진 상태로 차량이 주행합니다.


2. 운전석 없는 진짜 자율주행차 등장

테슬라는 향후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2인승 사이버캡을 로보택시에 투입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범 서비스는 일단 기존 모델 Y 기반으로 운영되며, 뒷좌석 전용 8인치 스크린을 통해 남은 거리, 경로,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로보택시는 앱으로 호출 가능하며, 향후 정식 상용화를 통해 일반인 이용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시범 서비스 중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야간 운행 안정성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서울 강남 자율주행택시의 현주소

서울시는 2024년 9월부터 강남구 심야 자율주행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압구정·신사·논현·청담으로 구간을 확대했습니다.
KG모빌리티의 코란도 EV 차량 기반으로 운영되며,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서울 자율주행택시는 여전히 운전석에 안전요원이 탑승 중이며, 어린이보호구역이나 공사 구간은 수동으로 전환해 운행합니다.
무엇보다 현재 이용 요금은 무료입니다.


4. 테슬라 vs 서울, 기술력 차이는?

항목테슬라 로보택시 (오스틴)서울 자율주행택시 (강남)
운전석 없음 있음 (안전요원 탑승)
호출 방식 자체 앱 / 시범 대상만 가능 카카오T 앱 호출
라이다 탑재 없음 (비전 기반) 있음
상용화 수준 시범 운행 시작 시범 운행 중
요금 약 $4.2 (약 5,800원) 무료
 

서울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테슬라의 기술 수준은 더 빠르게 무인화를 향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국내 규제와 안전성 검토 기준상 속도 조절이 필요한 현실도 존재합니다.


5. 자율주행 미래, 지금이 출발선

테슬라의 로보택시 상용화는 전 세계 자율주행 시장 판도를 바꾸는 신호탄입니다.
우리나라도 서울 강남, 청계천 등 도심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기술적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실험’이 아닌 ‘도전’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안전도, 기술력, 상용화까지… 이젠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