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르포] 뉴스타파, '불법 댓글공작팀' 실체 폭로! 리박스쿨의 역사 왜곡 교육과 정치 개입 의혹

 

 

🚨 중요 알림: 이 글은 특정 정치적 주장을 담거나 편향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언론 보도된 내용을 정리하고 비판적 사고를 유도하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블로그 게시 시 특정 정당/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비방이나 지지는 지양하며, 사실 전달에 집중하겠습니다.

 

 

뉴스타파의 충격적인 잠입 르포! '리박스쿨'이 운영하는 '자손군' 댓글공작팀의 실체와 김문수/이재명/이준석 후보 관련 불법 활동이 드러났습니다. 가짜 기자회견 조작, 그리고 윤석열 정부 교육부와의 연관성 및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논란까지, 심각한 정치 개입과 역사 왜곡 의혹을 심층 분석합니다.

 

 

 

📚 목차

1. 뉴스타파, '불법 댓글공작팀' 잠입 르포 공개
   • '리박스쿨'과 '자손군'의 실체
   • 단순 댓글 공작을 넘어선 심각한 문제 제기
2. '자손군'의 조직적 정치 개입 활동
   • 특정 후보 띄우고 비방: 댓글 샘플과 조직적 운영
   • '가짜' 기자회견 조작 논란: 학부모 둔갑 사례
3. 윤석열 정부 교육부와 '리박스쿨'의 수상한 연결고리
   •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발급 논란
   • 왜곡된 역사관 주입 의혹: 초등학생 교육의 위험성
4. 시급한 당국의 조사 촉구: 민주주의와 역사 교육의 위기
5. 마무리하며: 언론의 역할과 시민의 감시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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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스타파, '불법 댓글공작팀' 잠입 르포 공개

탐사보도 전문 매체 뉴스타파가 어제(5월 30일) 밤 9시 특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법 댓글공작팀'의 충격적인 실체를 폭로했습니다. 뉴스타파는 처음에는 단순 댓글 공작으로 보고 취재를 시작했으나, 그 실체가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댓글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뉴스타파의 지적입니다.

뉴스타파 기자들은 최근 '리박스쿨'이라는 곳의 '댓글단'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기자 신분을 숨긴 채 지원하여 잠입에 성공했습니다. '리박스쿨'은 이름 그대로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앙하는 역사 교육을 내세우는 기관입니다. 그러나 겉으로 내세운 역사 교육과 달리, 실제로는 일명 '자손군'이라 불리는 댓글팀을 운영하고 있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자손군'은 '댓글로 나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의 약칭이라고 합니다.

2. '자손군'의 조직적 정치 개입 활동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자손군'은 특정 정치 후보에 대한 조직적인 지지 및 비방 활동을 벌였습니다.

• 특정 후보 띄우고 비방: '자손군'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띄우고,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비방용 댓글 샘플과 아이디를 사전에 준비했으며, 매 시각 '조장'이라 불리는 책임자가 댓글을 달면 조원들이 몰려가 해당 댓글을 베스트 댓글로 만드는 등 나름 체계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 '가짜' 기자회견 조작 논란: 더 큰 문제는 단순 댓글 공작을 넘어선 오프라인 활동입니다. 지난 5월 27일 오전,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과 학부모 단체가 이재명 후보의 교육 관련 공약을 비판하는 국회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권성동 원내대표도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학부모 단체 소속 11명 중 5명이 실제 학부모 단체 소속이 아닌 '자손군' 소속 인사였음이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결혼도 안 한 뉴스타파 기자를 학부모로 둔갑시켜 행사에 데려가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가짜' 기자회견은 TV조선을 비롯한 여러 언론에 아무런 검증 없이 보도되었습니다.

3. 윤석열 정부 교육부와 '리박스쿨'의 수상한 연결고리

이번 르포에서 가장 심각하게 지적된 부분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부가 댓글팀을 운용하는 '리박스쿨'을 사실상 지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발급 논란: 윤석열 정부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합친 '늘봄학교'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며, 내년엔 전국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뉴스타파 취재 결과, '리박스쿨' 측의 교육을 수료하면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학생 교육을 목적으로 한 자격증인 만큼 상당한 수준의 교육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뉴스타파 기자는 단 하루 만에 자격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왜곡된 역사관 주입 의혹: '리박스쿨' 대표 손 모 씨에 따르면, 현재 전국 초등학교에서 이곳 출신 강사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타파는 이승만과 박정희를 추앙하고, 5·18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왜곡된 역사관을 초등학생들에게 주입하려는 목적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권 차원에서 기획된 일일 수 있다는 의구심을 낳으며, 당국의 시급한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4. 시급한 당국의 조사 촉구: 민주주의와 역사 교육의 위기

뉴스타파의 이번 르포는 단순히 불법 댓글 공작을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여론 조작 및 역사 왜곡, 그리고 공공 교육 시스템의 악용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정 정치 세력이 여론을 조작하고, 심지어 미래 세대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려 시도했다는 의혹은 매우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에 대해 관련 당국은 즉각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발급 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재점검하고, 학교 교육이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목적에 의해 오염되지 않도록 강력한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5. 마무리하며: 언론의 역할과 시민의 감시 중요성

뉴스타파의 이번 잠입 르포는 감시와 비판이라는 언론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동시에, 왜곡된 정보와 여론 조작 시도에 맞서 시민들 스스로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사실을 분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교육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