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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이 들려주는 이야기

낡은 건물, 그러나 구조는 완벽했다 - 어느 소형 코너건물의 역설

MAACLab 2025. 4. 22. 14:42

2025년, 서울에서 40억 이하 꼬마빌딩을 고를 때 겉모습이 아닌 구조만 본다면, 이 건물은 단연 상위권에 든다.

📐 전층 근생 + 코너 2면 개방, 완벽에 가까운 구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모두 근린생활시설로 등록되어 있으며, 건물은 코너 2면 개방으로 시인성과 채광이 매우 우수하다.

1층은 천장고가 3.8M로 높아 카페, 로드숍, 펫 산업 등 다양한 업종 유치가 가능하며, 2층~3층 역시 단독 임대 가능한 구조다.

📊 수익률과 개선 여지

현재 수익률은 약 2.3%지만, 공실층 임대를 가정하면 약 3.1%까지 상승 가능하다.

중구 코너형 근생 평균 수익률 상단은 3.3~3.5% →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 구간으로 판단된다.

🔄 층별 포트폴리오 운용 가능

층당 독립 출입이 가능하며, 전용 계단이 확보된 구조로 각 층에 다른 임차인을 유치해 수익 다변화가 가능하다.

이런 건물은 단기 수익이 아닌, “장기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수익 구조”를 만들어낸다.

🌿 감성, 단 한 순간

현장에 섰을 때, 햇빛이 건물 전면을 따라 깊이 들어오고 있었다. 그 순간 이렇게 생각했다.

“이 건물은 수익이 아니라 방향을 가진 구조다.”

빛의 방향이, 건물의 입면과 도로, 그리고 사람들의 동선과 흐름을 말해주고 있었다.

✅ 결론

이 건물은 단순히 공실률이 낮거나 시세가 좋은 건물이 아니다. 구조 자체가 수익의 가능성을 설계하고 있는 자산이다.

투자는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효율을 먼저 발견하는 사람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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