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3 대선을 앞두고 공개된 여론조사꽃 결과. 이재명이 전 계층에서 안정적 선두를 유지하며 김문수·이준석을 큰 폭으로 앞서는 가운데, 중도층과 정권교체 여론이 판세를 좌우할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목차
- 조사 개요 및 주요 수치 요약
- 이재명, 전 계층·전 지역에서 선두
- 김문수의 보수 결집, 하지만 부족한 확장력
- 이준석의 남성 청년층 지지, 파괴력은 제한적
- ‘정권교체 67.2%’…판세 결정지을 핵심 여론
- 결론: 정권심판 흐름과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
본문
1. 조사 개요 및 주요 수치 요약
2025년 5월 19~22일,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꽃’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4,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50.5%, 김문수 30.3%, 이준석 9.1%**의 지지율이 기록됐다.
양자 대결 시 이재명은
- 김문수와의 대결에서 53.9% 대 35.2% (격차 18.7%p)
- 이준석과의 대결에서 52.2% 대 28.0% (격차 24.2%p)
를 기록하며 전 구간에서 오차범위를 넘어선 우위를 점하고 있다.
2. 이재명, 전 계층·전 지역에서 선두
이재명 후보는 40대(71.8%), 50대(66.5%), 호남(79.0%), 수도권(54.5%), 강원·제주(52.3%) 등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중도층에서도 55.7%**의 지지를 얻으며 안정적인 리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성별로도 남녀 모두 과반 지지를 확보한 점은 ‘고른 지지 기반’을 보여준다.
3. 김문수의 보수 결집, 하지만 부족한 확장력
김문수 후보는 **TK 지역(48.8%)**과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도층에서는 21.1%에 불과하며 확장성에 제약이 있다.
보수층의 65.4%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권 교체 여론 67.2%’**의 흐름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4. 이준석의 남성 청년층 지지, 파괴력은 제한적
이준석 후보는 18~29세 남성 42.5%, **30대 남성 25.5%**의 높은 지지율을 확보했지만,
30대 여성 이하 전체에서는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결과적으로 성별, 세대의 일부 분노 지지층만으로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는 구조다.
5. ‘정권교체 67.2%’…판세 결정지을 핵심 여론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 여론은 **67.2%**에 달하며,
정권 연장을 지지하는 응답은 **28.3%**에 불과했다.
이는 보수·중도 진영 모두에서 누적된 피로감과 정책 실패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수치로 보이며,
향후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판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6. 결론: 정권심판 흐름과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
현재 흐름상 이재명 후보는 안정적인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변수는 존재한다.
- 야권 단일화 여부
- 투표율 격차
- 중도층 막판 이동
이 세 가지가 마지막 일주일의 판세를 바꿀 수 있다.
현재로선, **“정권심판의 여론 흐름 속에서 가장 폭넓은 계층을 포섭하고 있는 후보가 유리하다”**는 것이 이번 조사로 재확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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