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대선 3차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의 여성 신체 부위 관련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폭력적이고 혐오적 발언"이라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목차
- 사건의 발단: 3차 TV토론 중 발언
- 권영국 후보의 강경한 입장
- 민주노동당의 공식 성명
- 시청자 반응과 사회적 파장
- 네거티브 정치, 그 피해자는 유권자
- 마무리: 정치의 품격은 어디에 있나
✅ 1. 사건의 발단: 3차 TV토론 중 발언
2025년 5월 27일 밤, MBC에서 열린 제3차 대선 TV토론.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아들을 거론하며, 과거 온라인상 발언 내용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여성 신체 부위에 대한 발언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면 여성혐오인가?”
– 이준석 후보
표현은 매우 구체적이고 원색적이었으며, 포털 댓글에서도 제한될 수준이었습니다.
✅ 2. 권영국 후보의 강경한 입장
토론 직후 권영국 후보는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분명한 여성혐오 발언이고 너무나 폭력적이다.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
또한 “누가 토론을 듣고 있는지 생각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발언이었다”고 지적하며, 해당 발언을 제지하지 못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도 유감을 표했습니다.
✅ 3. 민주노동당의 공식 성명
민주노동당 측은 “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한 모든 시청자에게 극도로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가장 저열한 형태의 혐오 정치를 일삼았으며, 대통령 선거에 임할 자격이 없다.”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4. 시청자 반응과 사회적 파장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 “공영방송 토론에서 나올 수 있는 얘기가 맞나?”
- “성폭력 피해자를 조롱하는 방식 아닌가?”
- “이걸 그대로 방송한 MBC는 뭐 하는 곳인가?”
많은 시청자들이 불쾌감을 넘어 불신과 피로감을 드러냈습니다.
✅ 5. 네거티브 정치, 그 피해자는 유권자
이번 논란은 단순한 ‘막말’ 이상의 문제입니다.
정책 논의 없이 네거티브 공방, 자극적 언행, 정치의 저열화가 반복되며, 유권자들은 선택의 기준을 잃고 있습니다.
권영국 후보의 지적처럼 “정치는 약자의 삶을 지켜내야 한다”는 원칙은 어디로 갔을까요?
✅ 6. 마무리: 정치의 품격은 어디에 있나
정치는 단순한 말싸움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제도적 약속의 공간입니다.
이번 사건은 ‘선 넘는 발언’이 정치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입니다.
선거는 이기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품격을 잃은 정치엔 신뢰가 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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