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도보 1분, 겉은 허름하지만 매매가는 145억 원.
수익률은 1.5%에 불과하지만, 일반상업지역의 코너 부지는 ‘땅값’이라는 본질을 보여준다.
서울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지금은 허름한 외관을 가진 이 3층짜리 건물이
**무려 145억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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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모습만 보면 의문이 듭니다.
1976년에 지어진 건물, 주차 공간도 없고
월 임대료는 1,800만 원, 수익률은 겨우 **1.5%** 수준입니다.
그런데 왜 이 건물이 지금 145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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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땅'입니다.
이 건물은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대로변 코너 부지**입니다.
용적률은 최대 **800%**까지,
높이제한은 **70미터**까지 열려 있죠.
즉, 단독 개발 시 신축 건물의 수익률은
**4% 후반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단순 수익률만 보면 매력 없어 보여도,
미래 가치는 완전히 다르게 평가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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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 지역에는
**서부선 경전철** 개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대입구역이 **환승역**으로 바뀌게 되면,
지금의 땅값은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여지를 품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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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투자자들에게 하나의 메시지를 던집니다.
**“수익률이 낮아도, 입지와 용도는 숨길 수 없다.”**
허름한 외관 뒤에 숨겨진 부지의 본질,
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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