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KB국민은행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서울은 매매가 소폭 상승했지만, 수도권 전체로는 하락세가 지속 중이다. 권역별·면적별 변화와 투자자 관점에서 주목할 부분을 정리한다.
✅ 목차
- 종합 시장 개요 – 하락 흐름 이어져
- 수도권·서울 지역별 매매가격지수
- 면적별 가격 흐름과 특징
- 매매·전세 평균 가격 현황
- 매매전세비율과 임대수익률 분석
- 결론 – 서울 외 지역 신중 접근 필요
1. 종합 시장 개요 – 하락 흐름 이어져
2025년 5월 기준 오피스텔 **전국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2% 하락(120.3)**을 기록했습니다.
무려 최근 19개월 중 18개월째 하락 중이며, 5개 광역시는 3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수도권·서울 지역별 매매가격지수
- 서울: +0.05% 상승
- 인천: -0.19% 하락
- 경기: -0.05% 하락
서울은 올해 누적 기준으로도 +0.27% 상승 중이며, 특히 **서북권(+0.22%), 서남권(+0.12%)**은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면 **동남권(-0.07%), 동북권(-0.02%)**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3. 면적별 가격 흐름과 특징
- 대형: +0.11% 상승
- 중대형: +0.05% 상승
- 중형·초소형: -0.12% 하락
전반적으로 소형 이하 오피스텔의 가격 부진이 뚜렷합니다.
대형 위주의 선호와 신축 프리미엄 중심의 양극화가 계속되는 양상입니다.
4. 매매·전세 평균 가격 현황
- 전국 매매 평균가: 2억 6,079만 원
- 서울: 2억 9,943만 원 (전월 대비 상승)
- 수도권 평균 전세가: 2억 1,215만 원
서울은 전세가 또한 동반 상승했으며, 권역별로는 도심권·동남권·서남권 모두 전세가가 전월보다 올랐습니다.
5. 매매전세비율과 임대수익률 분석
- 전국 매매전세비율: 84.6% (+0.05%p)
- 서울: 84.2% / 경기: 85.7% / 인천: 84.2%
▶ 임대수익률(연 기준)
- 서울: 4.78% / 인천: 6.27% / 경기: 5.38%
서울은 낮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상승세를 유지하며, 임대수익보다 시세 차익 기대 중심의 투자 심리가 작동 중입니다.
6. 결론 – 서울 외 지역 신중 접근 필요
이번 통계에서 드러난 가장 큰 특징은 “서울만 오른다”는 시장 양극화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인 상황에서도, 서울 오피스텔은 도심·서북권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지역, 특히 인천·경기는 여전히 하락세가 뚜렷하므로
수익률 중심의 투자보다 구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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