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전이 뜨겁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미분양 리스크 제로' 대물변제 파격 제안과 포스코이앤씨의 '고급 설계' 전략을 심층 비교 분석합니다.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승자는 누가 될까요?
📚 목차
-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
- 사업 개요 및 규모
- 왜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라 불릴까?
- HDC현대산업개발의 파격적인 승부수: '미분양 리스크 제로' 전략
- 모든 분양 대상 건축물 대물변제 약속
- 'CD+0.1%' 파격 고정금리 조건
- 더 낮은 공사비와 용산역 직접 연결 공약
- 포스코이앤씨의 차별화 전략: '고급 설계'와 프리미엄 서비스
- 펜트하우스 및 대형 평형 확대
- 아파트형 오피스텔과 외부 발코니 제공
- 하얏트 호텔 연계 프리미엄 서비스
- HDC현산 vs 포스코이앤씨, 무엇이 승패를 가를까?
- 주요 제안 비교: 대물변제, 금융 조건, 공사비, 공사 기간
- '미분양 리스크 해소' vs '고급화 전략'
- 마무리하며: 용산정비창 개발, 서울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바꾼다!
1.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
서울의 심장부,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그야말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만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이 초대형 프로젝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12개 동,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그리고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용산정비창은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수주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전했습니다. 압도적인 입지적 가치와 미래 개발 호재가 맞물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과 포스코이앤씨는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2. HDC현대산업개발의 파격적인 승부수: '미분양 리스크 제로' 전략
HDC현산은 이번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전에서 파격적인 제안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그 핵심은 바로 **'미분양 리스크 제로'**를 내세운 전략입니다.
- 모든 분양 대상 건축물 대물변제 약속: HDC현산은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업무시설 등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모든 분양 대상 건축물에서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금액으로 직접 매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조합원들의 미분양 우려를 제도적으로 완벽하게 해소하고, 분양 수익을 보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업무시설까지 대물변제 범위에 포함시키지 않은 포스코이앤씨보다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 'CD+0.1%' 파격 고정금리 조건: 금융 조건에서도 HDC현산은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금리 경쟁이 치열했던 한남4구역에서 현대건설이 내걸었던 조건과 동일한 'CD+0.1%' 고정금리를 제시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의 'CD금리+0.7%(변동금리)'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입니다.
- 더 낮은 공사비와 용산역 직접 연결 공약: HDC현산은 3.3㎡당 약 858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하며, 포스코이앤씨(3.3㎡당 894만 원)보다 36만 원 낮은 수준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HDC현산이 보유한 용산역 전면지하개발권을 활용해 용산역과 사업지를 직접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접근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공사 기간 역시 HDC현산이 42개월로, 포스코이앤씨(47개월)보다 5개월 더 짧게 제시했습니다.
3. 포스코이앤씨의 차별화 전략: '고급 설계'와 프리미엄 서비스
이에 맞서는 포스코이앤씨는 '고급 설계'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 펜트하우스 및 대형 평형 확대: 포스코이앤씨는 전용 111㎡ 이상의 대형 주택형을 조합이 제안한 231가구보다 49가구 더 늘린 280가구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1가구는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하여 최고급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아파트형 오피스텔과 외부 발코니 제공: 오피스텔 역시 59㎡ 이상의 아파트형 가구를 늘리고, 천장 높이를 2.5m로 시공하여 개방감을 강화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높였습니다. 모든 오피스텔 가구에 외부 발코니를 추가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 하얏트 호텔 연계 프리미엄 서비스: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포스코이앤씨는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하얏트와 협업하여 세탁, 반려동물 돌봄, 전문 의료기관 연계 건강검진 서비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 HDC현산 vs 포스코이앤씨, 무엇이 승패를 가를까?
HDC현산은 '미분양 리스크 해소'와 '재정적 안정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조합원들의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해주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이앤씨는 '최고급 주거 경험'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용산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대물변제 범위 |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업무시설 등 모든 분양 대상 건축물 |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업무시설 제외) |
대물변제 기준 |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 감정평가액 중 높은 금액 | - |
금융 조건 | CD+0.1% (고정금리) | CD+0.7% (변동금리) |
공사비 (3.3㎡당) | 약 858만 원 | 약 894만 원 |
공사 기간 | 42개월 | 47개월 |
추가 공약 | 용산역 직접 연결 (보유 권한 활용) | 펜트하우스 및 대형 평형 확대, 하얏트 연계 프리미엄 서비스 |
두 건설사 모두 용산이라는 최고 입지의 특성을 고려한 강력한 제안들을 내놓았습니다. 조합원들은 미분양 리스크 해소와 재정적 안정성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최고급 주거 경험과 생활의 편리함을 택할 것인지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마무리하며: 용산정비창 개발, 서울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바꾼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연계되어 서울의 미래를 바꿀 핵심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HDC현산과 포스코이앤씨의 치열한 수주 경쟁은 그만큼 이 사업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이번 수주전의 결과는 향후 서울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트렌드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맥빌딩과 맥랩]은 앞으로도 이러한 주요 부동산 개발 소식과 심층 분석을 통해 현명한 투자의 길을 밝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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