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기준 건설경기지수가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도봉동 메디컬 건물이 주목받고 있다. 한의원과 치과가 입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 이 건물은 도봉역 도보 8분 거리라는 입지에 기반해 향후 수익 확대 가능성도 있다.
지난 몇 년간 도봉구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처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도봉역 중심으로 의료·생활밀착 업종이 밀집되며, 도봉 메디컬 벨트가 조용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도봉동 메디컬 건물은
- 한의원과 치과가 입점해 있어 안정적인 의료 수요 기반을 확보했고,
- 연면적 대비 실질 수익률이 약 4.2% 수준으로,
- 4층 전층 근생 구성에 공실 리스크가 낮은 구조입니다.
도봉역까지는 도보 약 8분 거리로, 접근성도 무난합니다. 특히 이 지역은 역세권보다는 생활권 기반의 유동 인구가 중심이기 때문에, 대형 메디컬 센터보다는 생활 밀착형 의료시설이 더 안정적인 운영을 보이는 지역입니다.
📊 2025년 4월 건설경기 흐름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2025년 4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에 따르면,
전월 대비 모든 지표가 반등한 가운데 **서울지수는 93.4(+11.1p)**를 기록하며 시장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비주택건축 신규수주지수는 69.1(+9.6p)**로 큰 폭 상승해,
도봉동과 같은 소형 메디컬 근생 건물이 포함되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 종합 실적지수 74.8 (전월 대비 +6.7p)
- 공사기성지수 85.0 (+12.0p)
- 자금조달지수 76.5 (+6.3p)
- 수주잔고지수 80.4 (+10.4p)
이러한 수치는 여전히 체감경기는 100 이하로 부진한 편이지만,
적극적인 신규 매입 수요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지금 메디컬 수익형 건물을 보는 이유
- 생활권 중심의 탄탄한 수요
→ 동네 중심으로 병원·약국·치과가 이어지는 수요는 경기 영향이 비교적 적습니다. - 실질 수익률이 4% 이상 확보된 매물은 희소
→ 특히 서울 내에서 4.2%대 수익률은 강점. - 향후 리모델링/분할 임대 가능성
→ 층별 구성 특성상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 중장기 보유 전략에 유리합니다. - 건설경기 반등 초기의 매입 타이밍
→ 수치상 반등은 시작됐지만, 매도자는 아직 하향된 가격에 동의하는 구간.
📍정리하자면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장기 보유와 안정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이번 도봉 메디컬 건물은 충분한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건설경기 회복세 초입에서,
생활밀착형 근생 건물의 가치는 오히려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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