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프랑스 툴루즈에서 한국인 스트리머 진니티가 생방송 도중 인종차별과 성희롱성 폭행을 당했다. 그러나 이후 현지 시민의 사과와 검찰 수사가 이어지며 이 사건은 오늘날 '공공 공간의 윤리'와 '시민성'을 되묻는 계기가 되었다. 2025년 5월, 프랑스 남부 툴루즈의 한 거리. 한국인 스트리머 진니티(본명 오윤진)는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유럽 여행 중 도시의 풍경과 소통을 전하는 평범한 콘텐츠였다. 그런데, 킥보드를 타고 지나던 한 프랑스 남성이 갑자기 다가와 "더러운 창녀, 꺼져라"라는 충격적인 욕설을 내뱉었다. 그는 휴대폰을 치며 화면을 흔들고, 위협적인 언행을 이어갔다.진니티는 당황한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말했다. "무슨 상황이냐. 도둑은 아니고, 그냥 미친 사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