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이촌동의 대표 부촌 아파트 '한강맨션'이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68층에서 59층으로 낮추는 대신, 한강과 남산을 잇는 녹지축, 연도형 상가, 보행 친화 공간 등 공공기여가 확대되며 도시의 미래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한강뷰의 끝판왕, '한강맨션' 재건축이 다시 움직인다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대표적 고급 주거단지 '한강맨션'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기존 최고 68층에서 59층으로 층수를 조정한 재건축안이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이는 단순히 고층 아파트의 설계 변경이 아니라, 용산의 도시전략 전체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결정이다. 1971년 준공된 한강맨션은 당시로선 획기적인 고급 저층 주거단지로, 한강을 바로 마주보는 입지로 오랜..